태양은 없다 - 폼생폼사 허세남과 만년 후보이자 자칭 …

한줄 영화평

태양은 없다 - 폼생폼사 허세남과 만년 후보이자 자칭 …

22 박해원 0 450
태양은 없다 - 폼생폼사 허세남과 만년 후보이자 자칭 유망주 권투 선수와의 찐한 만남. 생계와 꿈 사이의 갈등과 고뇌가 작품속에 제법 날 것으로 잘 녹아들어 있다. 아쉬운 점은 약간 모자라 보이면서 활발, 산만한 이정재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정우성의 경우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비트'에서의 무게 이빠이 잡힌 모습과 너무 유사해서 시간이 조금만 흐르고 나면 두 역할이 헷갈릴 듯 싶다는 것. 또한 결말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기엔 마무리가 무책임하고 모호~한 게 그냥 밝은 미래를 빙자한 열린 결말이네 하는 인상을 준다는 것. 그래도 인생의 희극성과 비극성, 웃음과 울음은 하나라는 철학은 잘 와닿는다. 잔잔한 깊이는 느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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