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모델 (The Model, 2016)
"전 작은 도시에서 자랐는데 어릴 때 놀림을 많이 당했죠
길게 늘어진 팔다리에 가슴은 절벽이었거든요
다른 애들하곤 달랐어요
애들한테 난 모델이 돼서 파리에 갈 거랬더니
다들 웃자고 하는 얘긴 줄 알았어요
아직도 농담인 줄 알고요
내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아무도 안 믿었죠
부모님처럼 날 이해하지 못했어요
내가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지 않은 거죠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제 모습을 찍는 건
뭔가 색달라서라는 걸 잘 몰라요
글쎄요...
저도 그런 점이 없었다면 사람들 말을 믿었을 거예요"
* 용모와 복장이 잘 갖추어진 사람은 그 사람의 내면을 보려고 하지만
용모와 복장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은 자꾸만 그 사람의 외모만 보려고 한다.
- 코코 샤넬
더 모델, 마리아 팜, 에드 스크레인, 샬롯 토마체브스카, 매즈 매티슨, The Model
이 작품은 노출도 좀 있고... 패션업계의 이면을 엿볼 수가 있더군요~^^
어떻게 아셨을까요~? ㅋㅋ 올린 적이 있다는 걸... 아시는 듯 보이는데~
왜 지우셨죠? 금지 목록에 있는 영화였나요?
아무튼 전 이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
피어스님이 만드신 자막 중 젤 흥미로웠던 영화였어요
(오해는 없으시길.. )
끝까지 못 보는 영화도 좀 있거든요 집중해서 혼자서 본 영화도 적어요ㅎㅎ
하지만 플루토님 계열?의 영화라 생각되시면 한번 생각해 볼께요 도도
캉나 베이비가 검수를 꼼꼼하게 해서 피드백을 하실 거라곤 기대도 안 했어요~
투 레잇~! 투 레잇~! 캉나 베이비~ 아... 복고풍이 너무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