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피의자의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

한줄 영화평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피의자의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

22 박해원 0 376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피의자의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소재가 막말로 다소 띠껍게 다가올 수는 있지만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정말 있음직한 이야기를 그려냈음은 높이산다. 거기서 우러나오는 정서나 감정은 자국민들이 보기에는 감정이입이 으뜸일 듯 하다.
하지만 이 작품은 세계를 겨냥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이고 추축군의 민간인을 앞세운 감성 플레이는 글쎄... '몰락'이나 '스탈린그라드'급의 자아성찰이 아니면 범지구적으로는 와닿기 힘들 거 같다. 푹 숙이고 들어간다기보다는 객관성을 앞세운 넋두리같은 인상이 더 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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