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나타(1992)-차이밍량 ★★★☆ 생기가 없는 도시, 그 읍습한 공간에서 미래의 닫힌 문 앞을 무기력하게 배회하는 청춘의 유령들이 있다. 대만 뉴웨이브 선언에 따라 차이밍량은 그들의 삶을 다큐멘터리 같은 기법, 구성으로 사실적으로 옮겨낸다. 영화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공기만으로도 정서를 완성한다. 다만 인물에 대한 정서적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더 매끄러웠다면 좋았을 것 같다.
청소년 나타(1992)-차이밍량
★★★☆
생기가 없는 도시, 그 읍습한 공간에서 미래의 닫힌 문 앞을 무기력하게 배회하는 청춘의 유령들이 있다. 대만 뉴웨이브 선언에 따라 차이밍량은 그들의 삶을 다큐멘터리 같은 기법, 구성으로 사실적으로 옮겨낸다. 영화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공기만으로도 정서를 완성한다. 다만 인물에 대한 정서적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더 매끄러웠다면 좋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