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도어 (2010) - 아무리 그 속에 대단한 해…

한줄 영화평

아이언 도어 (2010) - 아무리 그 속에 대단한 해…

S MacCyber 2 632
아이언 도어 (2010) - 아무리 그 속에 대단한 해석과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해도 보통의 관객이 보고 바로 이해가 안 되면 그걸 잘 만든, 훌륭한 영화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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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6 GuyPearce
잘 만든 영화는 '관객이 원하고 생각하는 대로 가지 않으면 된다' - MacCyber
S MacCyber
이 말은 진리죠. 관객이 예상한 대로, 또는 짐작 가능한 대로 가면 범작에 그치죠. ㅎ
근래에는 이걸 피해가기 위해서 열린 결말이나 뜬금없는 결말, 얼토당토 않은 결말을
남발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생각이 되고요. (이것과는 좀 다른 부분이죠.)

그보다도 영화라는 게 관객을 이해시켜야 하는데 (이른바 친절한 영화?) 분석글이나
해석을 찾아봐야 그게 그런 의미였어? 하는 영화들을 어떻게 평가하는 게 좋을 지는
모르겠네요...  그걸 캐치 못한 감상자의 수준 문제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영화의
1차적인 평가치는 '보통의 지식과 상식과 감정을 가진 관객이 보고 느낀 곳'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얘기 하다보면 너무 길어지겠네요. 뭐 그럴 만한 영화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