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최근에 그 영화를 보았는데 너무나 감동적이었어요.
무려 30년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누가 추천해줘서 보려니 너무 지루할 듯한 시대극같아서 망설였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영화는 제 인생에서 거의 없는 듯 합니다. 3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특히 레드몬드 배리가 린든 부인을 만나는 장면과 배리의 친아들의 장례식 장면은 정말 황홀하더군요.
절제된 대사와 이미지, 음악으로 감정의 톤을 자극하며 극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이끄는 이야기 톤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인생은 하나의 꿈과 같다라는 건 이 영화가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런 고전 영화의 진가를 아는 분이 계시다니 너무 반갑네요..
예 동감합니다. 저는 중세 유럽의 귀족놀음과 특유의 분위기가 싫어서 보기가 망설여졌는데 큐브릭 감독을 믿고 보았습니다. 지금은 제 인생영화중 하나로서 소중히 간직하고있습니다. 영화를 그다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한 사람의 일생을 다룬 영화중에서 이 영화만한 감동을 주는 영화는 없을것 같아요....
무려 30년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누가 추천해줘서 보려니 너무 지루할 듯한 시대극같아서 망설였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영화는 제 인생에서 거의 없는 듯 합니다. 3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특히 레드몬드 배리가 린든 부인을 만나는 장면과 배리의 친아들의 장례식 장면은 정말 황홀하더군요.
절제된 대사와 이미지, 음악으로 감정의 톤을 자극하며 극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이끄는 이야기 톤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인생은 하나의 꿈과 같다라는 건 이 영화가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런 고전 영화의 진가를 아는 분이 계시다니 너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