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재회 님 글 보고서 떠오른 10년 전 저의 한시적 시스템

홈시어터/오디오

아래 재회 님 글 보고서 떠오른 10년 전 저의 한시적 시스템

25 cliche 8 2279 0

아파트에선 홈시어터나 오디오질은 하는 게 아니다란 걸 절감하고

영입 며칠 만에 앰프만 남겨놓은 채 방출할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아남 델타클래식 77 풀세트입니다.

 

10년 전에도 이미 신품가/중고가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여서 

출시가 대비 25프로 정도의 가격에 중고로 들였던 구성이었는데요 

 

워낙 인기 모델로 손꼽혔던 모델이라 출시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중고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90년대 중반 당시에 삼성, 롯데, 태광, 인켈, 아남 같은 국내 기업들이

외산과 비길 만한 무지막지한 모델들을 많이 출시했다고 하죠. IMF 때 다 철수했다지만... (제가 경험한 건 아니고 전해들은 이야깁니다.)

 

예전 생각이 나서 몇 자 끄적여 봤네요. 

저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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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M 再會  
허걱 상태 무지 좋네요...
제것은 외관 포기하고 음만 나옵니다. 인쇄각인 다 지워지고.. 부럽습니다. ㅠ.ㅠ
25 cliche  
지금은 앰프도 처분했어요 ㅠ 기회 되면 음감용 인티앰프랑 스피커 정도는 다시 들이고 싶긴 한데 환경이 안 따라줘서 그냥 갤럭시s8 번들 이어폰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ㅠ 이어폰/헤드폰도 몇 십만 원대까지 써봤지만 다 부질없더라고요. 요샌 음악도 예전 것만 듣고 요즘 신곡들은 하나도 모릅니다... 물론 예전 것도 제겐 신곡이나 다름없긴 하죠.
1 고운우유  
와 10년치곤 엄청나네요
35 GuyPearce  

맨 왼쪽에 'Smashing Pumpkins'의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앨범 CD가 보이는군요~^^
25 cliche  
지금은 없어요 ㅠ
23 D295  
우와 뽀다구난다
두번째 사진 스피커 밑의 스피커 참 예쁘네요
저런 걸루 들으면 아랫집에서 올라오겠죠?
25 cliche  
스탠드 필수입니다.
10 씨니스트  
전에 매장으로,
우퍼스피커 보드만 분리하여 가져오셔서 수리 원하시던 분과,
통하여서 댁으로 초대를 하시기에 가보았더니,
아파트 방 하나를 녹음 스튜디오 수준으로 꾸미셨더군요.
1. 바닥 30센티 높이고,
2. 바닥 안에 흡음재,
3. 벽면 사방 흡음재,
4. 출입문에도 이중 처리하고 흠음재,
5. 창문 유리 3중 진공 여닫는 창문으로,
깜놀했습니다.

제 스피커는 전방 2개, 후방 2개 80년 초/중반 제품들이라,
완전 묵은지 수준인데,
제품 상태가 광이 이는 것을 보니,
애정으로 먼지 하나 없이 살펴 관리하신 흔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