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영화 좀 보려고 스피커의 스위치를 넣었는데도 켜지질 않길래

조사해 보니, 우퍼의 퓨즈가 나갔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 부랴부랴 먼 거리를 가서 3개를 구입하고 끼웠는데

전원을 넣는 순간 금방 나가버리네요 ㅠㅠㅠ

모델은 "알텍 랜싱 ACS250"이구요, 아마 90년대 후반에 사지않았나 싶네요

당시 약 27만원인가 준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동네 가전제품 수리센터에 가서 1차 문의를 해보니

파워부가 나간 것 같다는데, 수리를 하느니 버리는 게 낫다고 하네요 ㅠㅠㅠ

(부품도 있는지 알 수 없고, 기사를 부르려면 출장비만 2-3만원이 든다네요

또 알텍 랜싱 지난 제품은 as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수리비가 들어도 고쳐야 할까요 아님 버려야 할까요?

전자제품을 잘 아시는 분께 문의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또 다른 홈씨어터가 있는데요, 이놈은 리모콘이 말썽입니다 (파이오니어 XV-DV77)

요즘들어 접촉이 안 좋은지 영 아니올시다인데요

이럴땐 분해해서 소독용 알콜로 닦아주곤 합니다만, 그래도 작동이 잘 안 되네요

리모콘 청소에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